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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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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04 09:21 조회2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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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 평가 ‘전국 1위’

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제공

올해 44개 업체 매출·수출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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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7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국 7개 시도가 참여하는 ‘2023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성과평가회’서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업의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국 7개 시도에서 지역별 거점 센터를 지정·운영중이다.

유망기업을 발굴해 신규 창업부터 글로벌 성장 지원까지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사업을 수행, 도내 해양수산기업 44개 업체의 단계별 성장을 밀착 지원했다.

이를 통해 매출 18%, 수출 38% 성장을 이뤘고, 4개 업체의 신규 창업을 지원했다. 또 김 가공품 등 수산가공식품 581만 달러(약 75억원) 수출계약과 MOU, 9억원의 펀드 투자유치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해 전남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내·외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 지역기업의 매출과 수출을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시킨 점이 호평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수상으로 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내년에는 지방비 포함 17억원을 투입해 기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지난 2018년 사업 시작이후 처음으로 전국 1위의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 국비 예산을 더 확보한 만큼 전남의 우수한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판로개척, 수출 지원 등 해양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도내 해양수산분야 ▲신규 창업지원 및 교육 ▲기술·아이템 투자유치 ▲중소기업 육성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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